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 강론(2021년 3월 28일)
† 찬미예수님
주님 수난 성지주일 주임신부님 미사 강론입니다.
고맙습니다.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권고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매직 언어입니다.
오늘 읽은 수난 복음의 어디쯤에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의 나는 2,000년 전의 그들과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호기심과 기대감에 손을 흔들며 예수님을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과 나는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자신의 호기심과 기대감에 미치지 않는다고 예수님을 언제라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던
그들과 나는 정말 다르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 환호하는 군중과 십자가의 길, 그리고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의 수난 여정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 가운데 어디쯤 내가 서있는가? 나의 자리는 어디일까?
묵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