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론

연중 제18주일 미사 강론(2021년 8월 1일)

† 찬미예수님

 

연중 제18주일 주임신부님 미사 강론입니다.

 

고맙습니다.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권고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매직 언어입니다.

존중과 배려가 담긴 언어습관은 행복한 가족관계는 물론 인간관계에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자기 희생의 삶으로 마무리를 졌고 우리는 예수님의 몸을 먹으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먹힘으로써 사시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매일, 매주일 성체를 모시는 우리는 성체를 받아 먹으면서 먹히는 삶!

그리스도처럼 우리들 자신이 먹히는 희생과 헌신의 존재가 될 때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저희의 온 삶이 주님께 바치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