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눔 2023

2023-12-02~03 창세기 연수

2023.12.02~03

정릉성모교육원에서 486차 창세기

연수가 있었습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님의 강론으로 다시 한 번
창세기를 기억에서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삶이 고되다고 느껴질때마다,
아브라함 처럼 하느님께서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요셉과 같이 극한상황에서도 바른선택을 할 수 있기를 주님 말씀에 귀기울이는 자녀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창세기 나눔 중에 어느 자매님께서
‘신앙도 늙는것 같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한 동안 그 말씀이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서
이렇게라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매님의 신앙은 늙지 않는다고요.”

 

마치, 타들어가는 재만 남을것 같은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큰 불이 되는것처럼,
자매님의 신앙은 이제 막 신앙의 씨앗을 품고 있는 제가 닮고 싶은 모범이 되어서 제 안의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해주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풍경속에,
성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초등학교를 지나

성당 으로 가던 그 익숙한 길이 떠오릅니다.

성서 공부를 통해서 하느님을 알게되고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낮은 자세로 먼저 자신을 내려놓으며 나눔을
알려주셨던 봉사자님께  ‘용기’를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봉사자님과 창세기 가족들 덕분에 즐겁게 성경공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함께 성경공부 했던  창세기 가족들~
우리 탈출기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