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론

사순 제5주일 미사 강론(2021년 3월 21일)

† 찬미예수님

 

사순 제5주일 주임신부님 미사 강론입니다.

 

고맙습니다.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을 섬기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주님과 함께 머무는 축복을 바랍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존중을 받고 싶습니다.

물론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도 존중받고 싶어하구요.

하지만 남을 존중하거나 다른 사람의 문제에 관심 갖기는 어려워합니다.

늘 자신이 중심이고 내 문제에 골몰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남을 섬기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섬김을 받고 싶어합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우리의 회개가 절실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요한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