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론

연중 제24주일 미사 강론(2021년 9월 12일)

† 찬미예수님

 

연중 제24주일 주임신부님 미사 강론입니다.

 

고맙습니다.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권고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매직 언어입니다.

존중하는 언어습관, 경청하는 언어습관,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한 가정의 비법입니다.

 

어쩌면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서 수난과 고통의 메시아보다는 기쁨과 성공, 그리고 평화의 왕을 더 그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을 따르려면 누구든지 저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하며, 주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생활이 온갖 축복과 행복만이 따르는 생활이 아님을, 저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생활 중에서 다가오는 고통과 어려움을 참고 주님의 뜻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또한, 생활에서 오는 크고 작은 시련과 고통들을 은총의 시간,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