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눔 2021

사제 서품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21년 2월 5일에 명동성당에서 사제 서품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제 서품식이 명동성당에서 열린 건 23년 만이라고 합니다.

서품은 교회의 신도들 가운데에서 특별히 가려낸 사람들에게 교직을 수여하는 의식절차입니다.

2021년은 이철학 바오로신부님께서 사제 서품 받으신지 30주년 되는 해였습니다.

그 어려운 사제의 길을 30년 걸어오셨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신부님께서는 축하행사를 일체 하지  말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사제 서품 받으신지 7주년 되신 김동호 바오로 부주임신부님과 함께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김동호 바오로 부주임신부님께서도 가실 그 길….

 

사제들을 위한 기도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 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 주소서.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사제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강복하시어

은총의 풍부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는 그들이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천국에서는 찬란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사제 서품 30주년
사제 서품 30주년
사제 서품 3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