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눔 2021

2021년 1월 2일 기도비 축성식

2021년 1월 2일 토요일 저녁 미사후 성당 출입구에 설치된 기도비의 축성식이 있었습니다.

축성은 ‘거룩함이 함께 한다’ 는 뜻으로 지속적 효력을 가지는 축복을 말합니다. 이러한 축성은 하느님께 봉헌되어 온전히 거룩하게 구별되는 사람이나 사물들에 대한 축복을 가리킵니다.

콘크리트 재료를 연구하는 김병일 마태오 형제께서 3개월간 설계 및 제작한 기도비를 봉헌하였습니다.

 

콘크리트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아주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중요한 건축재료인 콘크리트를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투명의 아크릴재료를 활용하여

빛이 투과되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반투명 콘크리트를 활용하여 본 기도비를 제작하였습니다.

“나는 빛이요 생명이다”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신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그 분께 전달하고자 감성콘크리트(LEFC) 기도비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비에는 루카복음 11장 9절 말씀의 초성을 새겨 기도비의 조형적 상징성을 담았습니다. 

                                                                       

                                                                                                                                         – 김병일 마태오-

 

 

“청하여라 너희에게 줄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루카 복음 11장 9절)

 

 

 

기도비 축성식
기도비 축성식
기도비 축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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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비 축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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