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눔 2021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

해마다 2월 2일에 교회는 ‘주님 봉헌 축일’ 을 지냅니다.

그 날은 아기 예수가 태어난지 40일째 되는 날, 모세의 율법대로 정결례를 치르고 아기 예수를 예루살렘 성전에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루살렘에서는  386년부터 이 축일을 지녔고, 450년부터는 촛불행렬과 초 축복을 덧붙여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구원의 빛이 되셨음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불이 켜진 초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죄악의 어둠을 없애셨음을 의미합니다.

이 날 우리는 기도할때 쓸 초를 축복하고 또 봉헌합니다. 초를 드리는 것은 주님께서 성전에 봉헌되셨듯이 우리는 주님과 일치하여 나 자신을 봉헌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 교황 요안 바오로 2세는 이날을 ‘축성 생활의 날’ 로 제정하고 주님께 자신을 봉헌한 수도자들을 위한 날로 삼았습니다.

각자의 한계와 약함 속에서도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복음의 기쁨을 나누며 살아가기로 한 모든 수도자들을 기억하며  그 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축성 생활자의 노래’를 들으며 ….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루카 복음 2장 22절-24절)

 

주님 봉헌 축일
주님 봉헌 축일
주님 봉헌 축일
주님 봉헌 축일
주님 봉헌 축일
주님 봉헌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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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봉헌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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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봉헌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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