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눔 2021

4월 3일 부활 성야 미사

2021년 4월 3일 주님 부활 대축일 성야 미사가 있었습니다.  미사 인원 제한으로 저녁 6시, 저녁 8시 미사가 있었습니다.

 

부활 성야 미사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당 불은 꺼지고 빛의 예식이 시작됩니다. 부활 초에 그리스 문자의 첫 글자인 알파(A)와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Ω)를 새기는데, 이는 ‘시작이요 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늘도 내일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 는 뜻입니다. 또 부활 초에 꽂는 다섯 개의 향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받은 다섯 상처(양손과 발, 가슴)을 상징합니다.

성당 입구에서 신부님께서 부활초에 불을 붙이시고 신부님께서 “그리스도의 빛” 하시면 우리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고 답을 합니다.

신부님께서 성당 입구에서부터 제대까지 입장하시면 부활초를 촛대에 놓은 후 분향하고 부활 찬송을 노래합니다.

이철학 바오로 신부님과 김동호 바오로 신부님께서 함께 부활 찬송을 노래하셨습니다.

성수는 미사 중에 큰 항아리 물을 담아 사제가 세례수 축복 기도와 부활초를 항아리에 담그는 행위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신부님들께서 성수를 신자들 사이를 오가며 뿌려주셨습니다.

오늘 부활절 미사에서 코로나 19로 지쳐있던 우리 삶을 부활초의 빛을 통해 환하게 밝힙니다. 우리는 다시 세례의 물을 통해 정화하고 치유합니다.

부활하신 주님! 우리의 두려움과 이기주의, 소심함과 세속성이라는 어두운 방에서 나와 빈 무덤 앞에서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화답송 중)

 

                                                                                                                 부활초는 김소희 요엘 수녀님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부활 성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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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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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성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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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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